[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직접고용과 자회사정책 폐기를 위한 시민사회공동대책위' 및 '톨게이트 요금수납 조합원'들은 13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있는 당사자로서 퇴거 협박이 아니라 도로공사 사태해결에 힘쓰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현재 요금수납원들은 23곳의 서울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집단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농성을 진행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난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과 한국노총 한국도로공사톨게이트노동조합 소속 톨게이트 요금수납 해고노동자들이 28일 서울 대법원 앞에 모여 "불법파견 인정하는 대법판결로, 직접고용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29일 오전 10시 대법원 1호 법정에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367명에 대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최종 선고가 있다"며 "2017년 2월 3일 서울고등법원 승소판결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선고되는 대법원 판결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그 사이 1500명 요금수납노동자들이 자회사가 아닌 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톨게이트 요금수납 해고노동자들이 19일 서울서부지검 앞에 모여 "2019년 7월 1일 사상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는 1500명 부당해고가 비정규직 제로, 노동존중을 이야기하던 문재인 정부 아래서 이뤄졌다"고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이날 "한국도로공사와 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을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파견법')위반 범죄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불법파견을 자행한 한국도로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전환정책이 발표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자회사 전환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톨게이트 해고노동자들이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 모여 "한국도로공사의 1500명 대량해고를 규탄한다"며 "직접고용을 쟁취하고 자회사를 해체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이들은 이날 "서울톨게이트 캐노피 농성46일째"라며 "지난 6월 30일 41명의 여성 요금수납노동자들이 집단해고 규탄과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자신들의 일터였던 톨게이트 캐노피 위로 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애초 이렇게 장기간 농성이 될 거라 예상하지 못하고 올라가 열악한 조건에서 심각한 질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도로공사에서 해고된 톨게이트 노동자들이 13일에도 서울톨게이트 캐노피에서 계속 농성 중인 가운데 이날 경찰이 아침식사를 캐노피 위로 옮기려는 과정에서 "경찰의 '식사검열'이 과도하게 행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톨게이트 캐노피 고공농성자들은 "투명한 통 안에 들어있는 밥을 굳이 열어서 확인하려고 하고 생수 들어있던 보자기를 다 열어서 안까지 뒤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누가 봐도 밥과 국이었음에도 경찰의 도가 넘는 과잉수색은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꼬집었다.톨게이트 요금 수납해고자들은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도로공사에서 해고된 톨게이트 노동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1500명을 무단적으로 해고한 문재인 정부와 집권 민주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공동정범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이 자리에서 "부당하게 해고돼 요금수납 박스에서 쫓겨난 지 43일째,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들은 서울톨게이트 캐노피 위와 밑 그리고 청와대 앞에서 노숙과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같이 힐난했다.아울러 "청와대는 가짜 정규직인 자회사 추